[더페어] 임세희 기자 =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오늘(19일)의 날씨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가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수도권 오늘날씨는 오후(12~18시)부터 내일(20일) 새벽(00~06시) 사이 경기북부에는 산발적으로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많은 눈이 쌓여있는 경기북동부를 중심으로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 등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0~-3도, 최고기온 2~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수원 -2도 등 -5~0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수원 8도 등 6~8도가 되겠다.
내일(20일)의 날씨는 아침(06~09시)부터 오전(09~12시) 사이 서울.인천.경기도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조금 내리고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남부는 오후(12~18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20일)은 경기동부.북서부 1cm 미만, 예상 강수량(20일)은 서울.인천.경기도: 1mm 내외이다.
20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해상에서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도서와 인천.경기서해안 중심으로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에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