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공익재단, 신안군 도서지역에 치과 이동진료버스 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왼쪽)와 금융산업공익재단 추원서 상임이사, 신안군복지재단 강정희 이사장이 지난 30일 신안군청에서 '도서낙도 의료취약지 치과이동차량 운영지원 사업' 치과진료 차량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산업공익재단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왼쪽)와 금융산업공익재단 추원서 상임이사, 신안군복지재단 강정희 이사장이 지난 30일 신안군청에서 '도서낙도 의료취약지 치과이동차량 운영지원 사업' 치과진료 차량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산업공익재단

[더페어] 백상일 기자 =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신안군복지재단과 함께 전라남도 신안군청에서 ‘도서낙도 의료취약지역 치과이동진료 차량’ 전달식을 갖고, 도서지역 주민의 구강보건 의료서비스 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동진료차량 전달은 금융재단이 약 2억 6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복지재단과 함께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 지역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신안군보건소와 연계를 통해 치과 병·의원이 없는 섬 지역을 중심으로 이동식 순회 진료가 이뤄질 예정이다.

금융재단은 이번 지원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도서지역 주민들이 시기적절한 진료와 예방 중심의 구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지역 보건복지 체계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공공의료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추원서 금융산업공익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차량 지원을 넘어, 치과 병·의원이 없는 도서 지역 주민들이 제때 치과 진료를 받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의료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의료서비스의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