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정도영 기자 = KB캐피탈이 ‘비대면 중고차 거래·금융 통합 서비스’에 대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공식 승인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KB캐피탈은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기점으로 디지털 기반의 중고차 거래와 금융 연계를 통한 소비자의 실질적 편익을 증대시키고, 중소 딜러에게 중고차 온라인 판매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중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 기반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중고차의 투명한 정보 제공과 일원화된 계약 구조는 시장 내 신뢰도 제고와 소비자의 거래비용 절감에 직접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은 단순한 제도 승인 그 이상으로, 중고차 플랫폼과 금융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KB캐피탈의 역량과 KB차차차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금융 생태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금융소비자의 선택권과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