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초등교사노동조합(이하 초등노조, 위원장 정수경)은 2025년 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전국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것으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온정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초등노조는 평소에도 재난이나 위기 상황에서 학생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연대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에도 조속한 피해 복구를 바라는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했다.
정수경 초등교사노동조합 위원장은 “수해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고통을 겪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초등학생을 포함한 모든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등교사노동조합은 앞으로도 교육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연대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