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노만영 기자=현대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생활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인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2층, 11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832세대 규모로 이 중 408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6㎡ 68세대 △59㎡A 126세대 △59㎡B 17세대 △59㎡C 117세대 △75㎡ 24세대 △84㎡ 56세대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는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1호선 환승역인 회룡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광역버스를 이용해 서울의 중심지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교통편의 경우 호국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의 의정부IC, 호원IC,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의 민락IC를 통하면 서울 및 광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편의시설의 경우 반경 1km 내에 홈플러스 의정부점, 금오·신곡동 중심상권 등이 있다. 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 성모병원을 비롯해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인 의정부 을지대학교 병원 등 의료시설이 가깝다. 아울러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 소방서 등 관공서가 근접해 있으며, 금오초를 비롯한 금오중, 천보중, 효자초·중·고 등의 학교가 단지와 가깝다.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는 현대건설이 시공에 나서는 아파트로 남측향 위주 배치(일부세대 제외)로, 통풍이 잘되는 판상형 구조(일부세대 제외)를 택했으며, 입주민의 삶의 질을 위한 시설들도 조성했다.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스마트폰 키 시스템’도 적용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는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인근에 조성되는 단지로 주거 배후 수요가 풍부하고 주변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데다 의정부에 계획된 다양한 교통 및 개발 호재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새 아파트가 희소한 의정부시에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한남3구역 정비 프로젝트를 위해 세계적인 건축·설계기업 MVRDV와 협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