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참석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핸드볼 전성시대 열어 달라고 당부해

새롭게 핸드볼 전성기 이끌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개막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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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한국핸드볼연맹
사진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한국핸드볼연맹

[더페어] 김용필 기자=11일 오후 1시 서울특별시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가 개막했다.

박종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송진수 한국핸드볼연맹 부총재 그리고 핸드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축사에서 "예전에 가지고 있던 핸드볼에 대한 추억 때문에 H리그를 시작하는 첫날 일부러 여러분을 만나고 싶어 왔다"며 과거 핸드볼이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시절 함께 했던 감동의 순간을 소개하고 "12년 만에 다시 이 자리에 돌아와 보니 옛날의 감동만큼 사랑을 받고 있지 못한 것 같아서 힘을 합쳐 다시 국민의 사랑을 받는 핸드볼 전성시대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H리그가 국민의 정신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기 바라며 저도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뒤에서 힘닿는데 까지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최태원 한국핸드볼연맹 총재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해외 일정으로 개막식에 참석 못 하고 축하 영상으로 대신했다. 

최태원 총재는 "12년간 진행된 코리아리그를 한층 업그레이드해서 새롭게 H리그를 출범하게 돼 큰 축하의 마음을 담아 인사드린다. 스포츠 정신과 공정을 존중하며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팬들에게 사랑받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진수 대한핸드볼연맹 부총재는 시작과 성장을 위해 마련한 H리그에 참석해 준 내빈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힘차게 개막을 선언해 H리그의 시작을 알렸다.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는 오후 2시부터 여자 핸드볼 SK슈가글라이더즈(김경진 감독)와 부산시설공단(감독 강재원)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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