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노만영 기자=KB국민카드가 2023년 '한국ESG기준원(KCGS)' ESG평가에서 5년 연속 'A' 등급 이상을 획득하며, 역대 두 번째 금융회사 지배구조 우수기업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주주권리보호, 이사회, 감시기구, 내부통제, 공시 등 지배구조와 관련해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으로 제시한 지속가능경영 체계와 주주가치 제고 등을 점검했다. KB국민카드는 자본시장의 지속가능 성장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기후변화 리스크를 경영전략 및 내부통제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이사회와 경영진 차원의 노력 제고,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ESG 성과지표 마련 및 정보보호 거버넌스 고도화 시스템 구축, 건전한 보상체계의 수립 및 운영 등 효과적인 ESG 경영을 위한 거버넌스 정비를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SUSINVEST) 주관 2023년 하반기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고등급인 ‘A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금융회사 지배구조 평가 5년 연속 'A'이상 등급 획득 및 금융회사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선정된 것을 뛰어넘어 앞으로도 이사회 구성원과 경영진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투명한 지배구조의 모범 사례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사회, 고객, 임직원, 주주 등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최근 국내 조달 대비 유리한 조건으로 5억 달러(원화 약 6천615억 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