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손호준 기자=대기업 진열 집기 제작 전문 업체 상아MSD가 공격적인 마케팅과 사업 확장으로 2024년에 100억 매출 돌파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992년 창업 이래 다양한 대기업 진열 집기 제작을 맡아온 상아MSD는 최근 몇 년 간의 가구·인테리어 업계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매출이 다소 주춤하였지만, 2021년부터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다양한 거래선 발굴과 원가율 개선으로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춘 현대적 감각의 업체 인테리어를 선보이며 인테리어 업계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상아MSD는 특히 2024년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공식 채널을 오픈하여 일반 고객들과의 소통도 강화할 생각이며, 온·오프라인 시장을 활용해 B2B를 넘어 B2C 고객까지 매출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의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자유로운 변형 및 활용이 가능한 모듈 가구 전문 업체 ‘루미오(ROMMIO)’의 연내 런칭도 예정하고 있어 다양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상아MSD 관계자는 “최근의 인테리어 업계 경기 침체가 상아MSD에게도 적지 않은 타격을 주었다.”며, “하지만 상아MSD의 오랜 경력을 기반한 노하우로 위기를 기회로 바꿔 올해는 100억 매출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