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459.7%, 파인애플 218.9% 신장
이색적인 맛의 수입과일 찾는 고객 증가

GS더프레시, 명절 직후 수입 과일 판매량 64.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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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더프레시에서 모델이 수입과일 아보카도를 살펴보고 있다. / 사진제공=GS더프레시
GS더프레시에서 모델이 수입과일 아보카도를 살펴보고 있다. / 사진제공=GS더프레시

[더페어] 이용훈 기자=GS더프레시가 판매 상품 분석 결과 설 명절 이후 제사용 및 선물세트로 받은 과일 대신 색다른 맛을 찾아 수입 과일에 대한 구매가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연휴 직후 기간인 23년 1월 25일에서 31일까지 일주일과 올해 동기간의 과일 매출을 분석해 보니, 수입과일류가 약 64.3% 신장했다. 특히 오렌지 459.7%, 파인애플 218.9%, 체리 111.5%, 아보카도 49.6%, 용과 27.5%의 신장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기간 사과 -10.5%, 배 -37.1% 매출 대비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

GS더프레시에서 모델이 수입과일 용과와 파인애플을 살펴보고 있다. / 사진제공=GS더프레시
GS더프레시에서 모델이 수입과일 용과와 파인애플을 살펴보고 있다. / 사진제공=GS더프레시

차례상 준비를 위해 구입하거나 선물 세트로 받은 국산 과일 대신, 색다른 맛을 찾아 이색 과일, 수입 과일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이라는 게 GS더프레시 분석이다. 

GS더프레시는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빠른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THE 맛있는 과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씨없는 수입 청/적포도(900g/팩), 블루베리(310g/칠레산), 레몬(7~10입/봉)과 아보카도(3~5입/팩), 커팅 파인애플(2팩), 망고(2개) 등을 구입할 수 있다. 

GS더프레시에서 모델이 수입과일 파인애플을 살펴보고 있다. / 사진제공=GS더프레시
GS더프레시에서 모델이 수입과일 파인애플을 살펴보고 있다. / 사진제공=GS더프레시

GS리테일 농산팀 위성탁 MD는 “설 연휴 직후에는 익숙한 맛보다, 상큼한 향과 맛을 가진 과일을 선호하는데, 올해는 특히 높은 국산 과일가격으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수입과일 찾는 고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며, “GS더프레시는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과일을 선보일 수 있어,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GS더프레시는 지속되는 고물가 추세로 냉동과일이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GS더프레시의 냉동 과일 카테고리 매출액을 살펴보면, 2021년 도입 이후, 2022년 40%, 2023년는 119.3%의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기준으로 냉동 블루베리 158%, 냉동 망고 122%의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용량별로 확인하면 700g이하 소용량 상품의 매출신장율이 대용량(700g 이상) 상품 대비 약 2.4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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