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노만영 기자=대우건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이 7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차례로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15일에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395만 원이며 중도금 대출은 무이자 대출 조건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평택화양지구일원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851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세대는 △74㎡A 99세대 △74㎡B 100세대 △84㎡A 431세대 △84㎡B 110세대 △84㎡C 103세대 △122㎡A 4세대 △122㎡B 4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 내부에는 복도 펜트리 및 알파룸을 구성했으며, 일부 세대는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지하 주차장에는 주차 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보안을 강화했으며, 주차가능한 위치를 운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주차 유도 시스템도 적용됐다. 이 밖에도 테마 놀이터, 카페, 독서실, 골프클럽 등의 시설이 마련된다.
또한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평택 내 민간개발 택지지구 중 가장 큰 규모로 서해선복선전철 안중역이 연내 개통 예정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CGIF(역내신용보증투자기구) 보증으로 1억5천만 싱가포르달러 (한화 약 1천484억 원)의 채권을 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채권은 국제신용평가기관인 S&P로부터 AA 신용등급을 받았으며, 5년 만기로 3.88% 고정 금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