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hine AI 현장 적용을 위한 최적의 Network, 5G특화망’ 주제
와이파이 한계 뛰어넘는 5G특화망 제안

위즈코어, SIMTOS 2024 AI Factory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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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코어가 SIMTOS 2024 AI Factory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위즈코어 제공 
위즈코어가 SIMTOS 2024 AI Factory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위즈코어 제공 

[더페어] 손호준 기자=스마트제조 전문 기업 위즈코어 김홍석 수석 엔지니어는 지난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24 AI Factory 세미나를 통해 “머신AI 도입을 위해서는 네트워크 단계의 신뢰도 및 안정성(Reliability&Stability), 보안(Security), 접근성(Accessibility)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5G특화망은 현장 시스템 및 AI알고리즘의 원활한 처리를 지원하는 동시에 보안에도 강점이 있어 지능형 공장 구현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위즈코어 통신사업부 김홍석 수석은 ‘Machine AI 현장 적용을 위한 최적의 Network, 5G특화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김 수석은 세미나를 통해 지능형 로봇, 머신AI 등 기술 요소 고도화에 따른 현장 네트워크 혁신의 중요성과 5G특화망의 도입 필요성을 역설했다.

세미나에 따르면 기존 무선망(Wi-Fi)은 무선 AP별 단말 접속 관리가 필요해 AMR 등 이동 설비 대응에 취약할 뿐 아니라 접속 단말 수 증가 시 데이터 송수신 지연 및 지터 발생률이 높아 현장 운용에 어려움을 초래한다. 반면 5G특화망은 5G코어 시스템에서 단말 접속 및 자원 블록(Resource block)을 관리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신뢰도 및 안정성 측면에서 뛰어나다. 

또한 현장 별 요구사항 반영이 가능한 QoS 서비스를 통해 운영 최적화가 용이하며, 40W 이상의 송신 출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규 장비 도입 시에도 음영지역 발생이나 성능 저하 없이 접근성(Accessibility) 높은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보안(Security) 측면의 강점도 언급했다. 김 수석은 “일반 휴대폰으로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Wi-Fi와 달리 P5G의 경우 5G코어 내 등록된 심카드가 장착된 단말만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내부 정보 유출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제조 산업이 사이버 공격의 1위 타겟 산업인 만큼 5G 특화망 도입은 현장 보안 강화를 위한 최선의 조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율 생산을 목표로 협동 로봇·지능형 CCTV·AI 등 관련 기술을 도입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보장할 수 있는 5G 특화망이 제조 산업의 성공 여부를 가르는 핵심적인 기술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위즈코어는 지난 3월 말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서 5G특화망기반 현장 네트워크 서비스부터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산업 안전까지 스마트제조 전반의 제품 라인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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