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박희만 기자=KB증권이 홈페이지의 주식매매 서비스를 종료하고 정보공유 채널 전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KB증권은 지난 26일 오후 5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거래할 수 있는 '파워트레이딩 서비스'를 종료했다.
KB증권 측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투자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KB증권의 주식매매 서비스 역량을 KB증권 대표 MTS인 'KB M-able(마블)', 'M-able mini(마블미니)'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H-able', 웹트레이딩시스템(WTS)인 'M-able 와이드'를 투자 플랫폼으로 제공하고 있다.

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투자자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앞으로 KB증권 홈페이지는 정보공유 채널로 전환함과 동시에 MTS와 WTS 등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투자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최근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지역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를 통해 KB증권 임직원 봉사자와 열린의사회 자원봉사 의료진 및 관계자 40여 명은 지난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다목적센터에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내과, 치과, 한의과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