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박희만 기자=IBK기업은행이 'IBK 문화복지 바우처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문화복지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IBK 문화복지 바우처 사업'은 참여기업 임직원에게 1인당 10만 원씩 기업당 최대 200만 원의 복지 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바우처 포인트는 중소·중견기업 전용 복지 플랫폼 '모두의 선물상점'에서 여행·숙박, 문화·교육, 건강관리 등 다양한 문화복지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원규모와 편리성을 확대시켰다. 지원규모는 지난해 대비 2배 늘려 기업별 최대 20명, 총 1만 6천 명의 근로자에게 문화복지 바우처를 제공하고, 바우처 포인트는 오프라인, 웹(Web), 모바일(App)에서 사용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오는 7일부터 16일 오후 5시 까지 'i-ONE JOB'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기계·설비 매매 전문 플랫폼 기계거래박스(BOX)에 대출신청 기능을 지난 2일 도입했다.
대출신청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기계거래BOX 이용 고객은 기계·설비에 대한 매물탐색부터 구매를 위한 대출신청까지 중개서비스와 금융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기계 매입 시 대출이 필요한 고객이 은행에 여러 번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