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박희만 기자=KB증권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시 취약계층 23가정을 초대하여 서울 난지캠피장에서 '행복뚝딱 깨비증권 그린캠핑'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행복뚝딱 깨비증권 그린캠핑'은 KB증권이 미래한강본부와 함께 지난 2022년 9월, 난지캠핑장에 7천300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KB증권 그린성장로드'의 완공을 기념하고자 취약계층 가정을 캠핑장에 초청하며 시작됐고, 작년에 이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복뚝딱 깨비증권 그린캠핑'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동안 총 23가정, 9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참여 가족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KB증권은 참여 가족들을 위해 텐트 및 캠핑장비부터 푸짐한 먹거리 등 모든 물품을 지원하고, 캠핑 장소 마련과 전반적인 캠핑 운영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협력했다.
올해는 KB증권에서 지난 3월부터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KB증권 축구교실'에 참가한 가정을 초대하여 온 가족이 참여하는 보물찾기와 캠프파이어, 그리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페이스페인팅과 매직풍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또한 KB증권은 '행복뚝딱 깨비증권 그린캠핑'에 참여한 각 가정에게 기념품으로 영양제와 아동 가방을 선물했다.
캠핑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친구들이 가족들과 함께 캠핑 가는 모습을 보며 한번쯤 꼭 해보고 싶었다"며,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재밌는 추억도 쌓을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KB증권 김성현, 이홍구 대표이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의 일환으로 우리 사회와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B증권은 세 가지 기본 원칙(고객 관점으로 쓰기, 간결하게 쓰기, 일관되게 쓰기)을 중심으로 낯선 금융 용어를 일상적인 언어로 바꾸어 해당 언어가이드를 제작했다.
구체적으로 계좌가 '폐쇄 처리되었다'는 표현은 '자동 해지됐습니다'로, '제한된다'는 표현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등으로 바꿔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아울러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단계를 6가지로 세분화한 '고객 여정별 톤' 과정을 도입해 각 단계에 최적화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언어가이드를 적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