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손호준 기자=원조 순살 치킨 브랜드 '땅땅치킨'이 대구강북경찰서와 함께 지역 안심 공동체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내달부터 전국 230 여개 가맹점을 보유한 땅땅치킨의 상품박스에 청소년 도박범죄 예방 홍보 문구가 삽입된다고 밝혔다. '국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 정책 홍보를 위해서다.
청소년 도박범죄는 도박 자체뿐만 아니라 고금리 사채 이용으로 인한 절도, 대리입금 등의 2차 범죄로도 이어지고 있어 더욱 큰 문제이다. 이처럼 청소년 도박범죄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대구강북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청소년 도박범죄 등 민생 범죄 예방 활동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땅땅치킨 관계자 역시 “21년간 고객의 사랑으로 성장해 온 프랜차이즈로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며 “치킨은 전연령에게 사랑받는 메뉴로, 모두가 관심 가져야 할 사회문제인 도박근절에 도움이 되고자 함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땅땅치킨은 기존 치킨 프랜차이즈가 해왔던 기부, 봉사와 같은 범위에서 더 나아가 기업이 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는 ESG 경영 실천에도 주목하고 있다. 도박 범죄 신고는 국번없이 112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