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비와 큰 일교차로 방울토마토 작황 부진
쪽파의 경우 작황 양호...전년 대비 증산 추세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충남 아산 농가 찾아 방울토마토·쪽파 생육동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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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농협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8일 충남 아산시 소재 농가를 찾아 최근 생육이 호전되고 있는 방울토마토의 생육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8일 충남 아산시 소재 농가를 찾아 최근 생육이 호전되고 있는 방울토마토의 생육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더페어] 노만영 기자=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28일 충남 아산시의 방울토마토‧쪽파 농가를 찾아 직접 생육동향을 점검하고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농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방울토마토의 경우 잦은 비와 큰 일교차 등 기상여건 악화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생산량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하였으나, 최근 일조량이 회복되며 생육이 호전되고 있다.

쪽파는 작황이 양호하여 생산량이 전년 대비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아산은 대표적인 쪽파 주산지 중 하나로, 연중 생산량 변동이 시장가격에 큰 영향을 끼쳐 철저한 생육 관리가 요구된다.

NH농협 로고 이미지 / 사진제공=농협
NH농협 로고 이미지 / 사진제공=농협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올해 일조량 부족 등 이상기후에 따른 농작물 피해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쳐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상호금융 및 강원본부 임직원들 역시 이날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소재 농가를 방문하여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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