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이용훈 기자=신한투자증권이 6월 사옥 이전을 기념해 2003년에 사옥 한 켠에 묻었던 타임캡슐을 개봉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6월 하순 여의도 TP타워로 사옥을 이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욱 혁신적이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개봉한 타임캡슐은 2003년 당시 신한증권과 굿모닝증권의 합병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출발과 각오를 다졌던 비전선포식에서 제작한 것이다. 타임캡슐에는 임직원들의 비전과 포부가 적힌 카드와 당시의 투자환경과 시대상이 묻어난 사료가 담겨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정든 사옥을 떠나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며 임직원 호프데이와 함께 진행됐다. 임직원 호프데이는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과거의 추억을 나누고 미래에 대한 기대를 이야기하는 장으로 열렸다.
신한투자증권 김상태 대표이사는 "이번 타임캡슐 개봉 행사에서 우리 회사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바른 성장과 틀을 깨는 혁신을 통해 一流 신한으로 도약하자는 각오를 다졌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신한투자증권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자사 유튜브 ‘신한투자증권 알파TV’의 콘텐츠 ‘왓츠 인 마이 백’ 애널리스트의 가방 ‘백지우 연구원’ 편을 공개했다. 이번 ‘왓츠 인 마이 백’ ‘백지우 연구원’ 편에서는 증권가의 꽃으로 불리는 애널리스트의 가방 속을 들여다봤다. 가방 속에는 태블릿 PC, 명함, 코로나 관련 진단업체 분석 리포트가 있었다. 백 연구원은 애널리스트가 되기까지 RA(Research Assistant) 과정이 힘들지만 나만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이 견디게 해주는 원동력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