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의 지역 상생발전 제안-롯데웰푸드 화답, 매년 새로운 지역과 프로젝트 전개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프로젝트 첫 번째로 전국 최대 밤 생산지 부여와 업무협약
부여 알밤 활용 몽쉘 등 제품 9종 출시, 관광명소 홍보 등 지역 활성화 기여 예정

롯데웰푸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프로젝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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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부여군청에서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왼쪽에서 다섯 번째), 박정현 부여군수(왼쪽에서 네 번째) 및 관련 실무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롯데웰푸드
지난 16일 부여군청에서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왼쪽에서 다섯 번째), 박정현 부여군수(왼쪽에서 네 번째) 및 관련 실무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롯데웰푸드

[더페어] 임세희 기자 = 롯데웰푸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안부, 부여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웰푸드(구 롯데제과)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프로젝트,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를 출범한다. 이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의 지역 상생발전 제안에 따라 롯데웰푸드가 응답하며 시작됐다.

첫 번째 협력 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충남 부여군이다. 롯데웰푸드는 8월 16일 부여군청에서 행안부와 부여군과 함께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롯데웰푸드의 배성우 마케팅본부장, 행정안전부의 고기동 차관, 부여군의 박정현 군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부여에서 생산되는 알밤을 활용한 특화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부여군의 특산물 인지도 제고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올해 가을에는 몽쉘, 롯샌, 빈츠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부여 알밤을 원료로 한 한정판 제품 9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부여군은 전국 최대 밤 생산지로,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 덕분에 품질 좋은 밤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부여 알밤은 자연적으로 떨어진 것만 수확해 맛과 당도가 뛰어나며, 국내외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히 제품을 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여군의 관광 명소를 홍보하고 유통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상생 협력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가을에 출시될 제품 패키지에는 ‘밤이 아름다운 부여’라는 문구와 함께 부여군의 대표 관광 명소 이미지가 포함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역 특산물과 문화를 활용한 로코노미가 식품업계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이번 부여군과의 협약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행안부와 협력해 매년 새로운 지역을 선정,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프로젝트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부여군청에서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왼쪽에서 세 번째),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왼쪽에서 두 번째), 박정현 부여군수(왼쪽에서 첫 번째)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사진=롯데웰푸드
지난 16일 부여군청에서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왼쪽에서 세 번째),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왼쪽에서 두 번째), 박정현 부여군수(왼쪽에서 첫 번째)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사진=롯데웰푸드

한편 롯데웰푸드는 이전에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통해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 연장선에서 새로운 지역과의 협업을 통해 더 큰 상생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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