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임세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김도영의 멀티 홈런에 힘입어 정규시즌 우승 매직 넘버를 '1'로 줄인 가운데 김도영의 40홈런-40도루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6일 KIA는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년 KBO리그 정규시즌 kt wiz와 원정 경기에서 11대 5로 승리하면서 매직 넘버를 '1'로 만들었다.
현재 KIA의 남은 경기는 8경기로 삼성과는 8게임 차이다. KIA가 1승을 하거나 삼성이 한 경기를 지면 KIA의 우승이 확정되는 상황이다.
이날 경기에서 김도영은 36호와 37호 홈런을 터트려 40-40 클럽의 가능성을 높였다. 현재 김도영은 37홈런 39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남은 8경기에서 홈런 3개와 도루 1개를 추가하면 된다.
KIA의 정규시즌 우승 임박에 디씨인사이드 KIA 타이거즈 갤러리에서는 "김도영 40-41 할 것 같음" "우승 마무리 되면 주전들 한달 이상 휴식 들어가네" "김도영 이대로 가면 영결 확정" 등 글이 이어지고 있다.
추석인 오늘(17일) KIA는 오후 2시 SSG와 문학경기장에서 격돌한다. 2위 삼성은 두산과 경기를 벌일 예정으로 오늘 KIA의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