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임세희 기자 = 유아부터 중학생까지의 회원들이 수학 실력을 점검하고,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구몬수학 인정테스트'가 지난 19일 마무리됐다.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총 4만 8천 명의 구몬수학 우수회원이 참여했다. 특히,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예비우수회원 제도가 신설돼 응시 범위가 확대됐다.
N,O 단계에 합격한 회원 전원에게는 최대 400만 원의 대학 입학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40명에게는 주니어 장학금 100만 원이 지급된다. 시험 결과는 11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구몬수학 인정테스트'는 구몬수학 회원을 위한 수학 경시대회로, 회원들의 수학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참가 자격은 구몬수학에서 1년 이상 학습 중이며, 본인 학년보다 2단계 이상 높은 과정을 학습하고 있는 회원에게 주어진다.
시험은 학습 단계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회원에게는 장학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를 포함하여 누적 응시자는 총 77만 명에 달하며, 장학금 지급을 포함하여 총 441명의 장학생에게 약 15억 원의 장학금이 지원되었다.
구몬학습 관계자는 “구몬수학으로 꾸준히 학습해 온 우수회원들이 비전을 가지고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구몬학습은 선생님의 정성 어린 학습 관리와 함께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몬학습은 회원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4가지 시험을 지원하고 있다.
구몬영어 인정테스트와 구몬수학 인정테스트는 각각 7월과 10월에 진행되며, KBS한국어진흥원 주관의 한국어능력시험은 5월에, 대한검정회 주관의 한자급수자격 검정시험은 2월과 8월에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