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고려아연 유상증자에 주관사 미래에셋 현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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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영권 방어 대책 논의를 위해 긴급이사회를 연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고려아연 본사 로비 모습.  사진=연합뉴스
30일 경영권 방어 대책 논의를 위해 긴급이사회를 연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고려아연 본사 로비 모습.  사진=연합뉴스

[더페어] 백상일 기자 =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 유상증자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의 현장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고려아연 주관사로서 금감원이 조사를 나온 것은 맞다”면서 “세부 내용은 더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지난 30일 373만2650주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기준주가에서 할인율 30%를 적용한 67만원이며 모집 총액은 2조5008억7550만원이다.

우리사주조합원 우선배정비율은 20%다.

고려아연은 자금조달목적으로 시설자금, 채무상환자금,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세가지를 들고 있으며 이주 채무상환자금이 2조원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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