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내 사내벤처팀에서 사업성 인정 받아 KB금융그룹 최초로 독립 분사

KB국민은행, 독립 사내벤처 1호 ㈜택스티넘 ‘환급나라’서비스 정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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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지난 19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이종민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좌측)과 이경구(주)택스티넘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사진설명) 지난 19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이종민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좌측)과 이경구(주)택스티넘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더페어] 백상일 기자 = KB국민은행은 사내벤처 독립분사 기업인 ㈜택스티넘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세금 환급 서비스 ‘환급나라’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택스티넘은 KB국민은행에서 사내벤처로 출범하여, ‘2024 경북메타콘텐츠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사업성을 인정받아 KB금융그룹 최초로 독립 분사했다.

21일부터 문을 여는 ‘환급나라’ 서비스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증대 세액공제 환급 ▲고용지원금 신청 ▲정책자금 연계 등 세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용 증대 예상 혜택을 간편하게 조회하고, 놓치기 쉬운 세금 및 지원금도 신청해 받을 수 있다.

또한, 낮은 금리의 정책자금 대출을 무료로 추천해주고, 타 플랫폼 대비 낮은 수수료로 서비스를 제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구 ㈜택스티넘 대표는 “은행에 근무하면서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특화된 세무·노무 관련 서비스가 절실하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KB금융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의 독립 사내벤처 ㈜택스티넘이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직원들의 다양한 신사업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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