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박소은 기자 = 동아ST(대표 정재훈 사장)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성과를 담은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온(溫, ON)’을 7월 1일 공개했다.
보고서명 ‘온(溫, ON)’은 ‘모두’와 ‘완전함’을 뜻하는 순우리말에서 착안했으며, 한자 ‘따뜻할 온(溫)’과 영어 ‘계속하다(On)’의 의미를 담아 2032년 창립 100주년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이번 보고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을 토대로 작성되었으며, ISSB, SASB, ESRS 등 주요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 기준도 반영해 신뢰성을 높였다.
특히 동아ST는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실시, 사회·환경적 영향과 기업 재무 성과에 미치는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의약품 품질 및 안전관리’, ‘R&D 투자 및 신약 개발’, ‘인재 채용 및 육성’, ‘협력사 ESG 관리’, ‘윤리경영과 컴플라이언스’,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등 6대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음을 보고서에 담았다.
동아ST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溫, ON)’ 보고서를 열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동아ST 관계자는 “생명 존중과 인류 건강 증진이라는 경영 이념 아래, 인권·환경·윤리·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고객, 협력사, 투자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혁신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ST는 2024년 한국 ESG기준원 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으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좋은기업상 대상,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기업혁신대상 장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지속가능경영 우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