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박소은 기자 = LS그룹이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억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INVENI(舊 예스코홀딩스) 등 주요 계열사들이 함께 참여해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LS그룹 관계자는 “기습적인 폭우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LS는 이번 수해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기계, 특히 트랙터를 대상으로 무상 점검 및 부품 교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는 기존의 전기설비 안전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이다.
LS그룹은 이번 지원 외에도 지난 영남지역 산불, 서천시 화재, 베트남 태풍 등 국내외 재난 발생 시마다 꾸준히 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위기 상황에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