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지난 11일 광주시청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임택 동구청장, 문수영 흥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송경희 도서관장 등과 함께 ‘광복 80주년 역사 왜곡 도서 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광주 자치구와 학교 도서관 등에 배치된 역사 왜곡 도서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내 역사 왜곡 자료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공동 대응책을 모색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리박스쿨 관련 역사 왜곡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에서 왜곡된 도서가 발견될 경우 학교도서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즉시 폐기 조치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학교 도서관 전반의 관리 체계를 강화해 역사 왜곡 도서가 비치되지 않도록 하며, 역사 바로 세우기 교육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