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재활전문데이케어센터, 강서구청 공원녹지과와 협업해 ‘친환경 스마트가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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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재활전문데이케어센터 내 조성된 스마트가든에서 어르신들이 운동기구를 활용해 재활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강서재활전문데이케어센터
강서재활전문데이케어센터 내 조성된 스마트가든에서 어르신들이 운동기구를 활용해 재활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강서재활전문데이케어센터

[더페어] 백상일 기자 = 강서구 주간보호센터 ‘강서재활전문데이케어센터’가 서울시 산림청 및 강서구청 공원녹지과와 협업한 ‘친환경 스마트가든’을 도입해 이용자와 보호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강서재활전문데이케어센터’는 2016년 12월 ‘강서샬롬데이케어센터’란 명칭으로 기독교정신에 입각하여 개원 후 2020년 재활의 중요성을 센터에 도입하며 ‘강서재활전문데이케어센터’로 3층과 4층을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센터는 강서구에서 유일하게 서울시 산림청 및 강서구 공원녹지과와 협업하여 2022년 친환경 스마트가든을 도입했다. 2025년 현재까지 운영해오며 식물이 자라거나 꽃을 피우면서 어르신들께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한다는 결과를 얻었고 어르신들과 보호자 분들께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평소 도심 속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작은 식물원’으로 불리며 식물치유효과와 자연 친화적인 조경으로 이용자와 보호자에게 ‘좋은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친환경 스마트가든은 식물 유지 관리에 24시간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사계절 내내 자연 환경이 제공되며, 이는 이용자들에게 정서적으로 안정된 질 높은 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오는 해 10주년을 맞는 ‘강서재활전문데이케어센터’는 지난 10년간의 노하우로 현재까지 방화동을 포함해 강서구 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보호자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에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스마트가든’을 통해 어르신들께 심리적으로 편안한 자연친화적 환경을 제공하고 개개인의 재활을 중심으로 ‘좋은 돌봄’을 실천하고 있는 것에 많은 이용자와 보호자들이 만족도를 보인다”고 전했다.

주간보호센터는 가정내 혼자 계시거나 노인성질병으로 돌봄에 도움이 필요한 65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서비스이다. 낮 시간 신체/인지/치매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식사 서비스, 차량 송영 서비스까지 이용 가능하며, 고령화시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은 물론 보호자들의 양육부담 경감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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