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정도영 기자 = 우리카드(사장 진성원)가 AI 기술을 활용한 자체 제작 캠페인으로 디지털 영상 광고 분야의 권위 있는 ‘YouTube Works Awards 2025(유튜브 웍스 어워즈 2025)’에서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됐다.
이번에 주목받은 ‘카드의정석2-궁금했던 우리, 깜짝 놀란 우리’ 캠페인은 일상적인 공간 속 반전 스토리와 젊고 유연한 감성을 담아, 브랜드의 새로운 면모를 부각시킨 작품이다. 특히 AI를 기획 단계부터 영상 제작까지 전반적으로 적용해 차별화된 콘텐츠 완성도를 구현했다.
또한 지난달 공개된 ‘the OPUS silver(디오퍼스 실버)’ 광고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천만 회를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민화 ‘호작도’를 모티브로 AI 기술을 활용해 전통미와 현대적 영상을 결합한 이 영상은 외부 대행사 없이 자체 제작됐으며, 카드의 질감과 빛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표현해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을 콘텐츠 제작에 적극 도입하며 새로운 방식의 브랜딩을 시도한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