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초복 앞두고 생닭 1489%, 장어 194%, 전복 113% 매출 상승
외식 물가 부담에 가정서 보양식 즐기는 수요 증가 분석

티몬, 초복 앞두고 생닭 매출 큰 폭 증가 고물가에 '홈보양족'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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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티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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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어] 손호준 기자=초복을 앞두고 티몬의 생닭 매출이 16배 증가하는 등 보양 식재료가 매출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 티몬은 복날 물가 부담을 덜어줄 특별 행사를 8월까지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티몬이 최근 일주일(6.28~7.4)간 복날 대표 식재료 매출을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생닭이 16배(1489%)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외 보양식 재료로 많이 찾는 ▲장어 194%, ▲오리고기 173%▲ 전복 113% ▲낙지 83%, ▲황기 608% 등도 크게 올랐다.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즉석 탕·찌개·국 품목은 24% 상승했다.

업체 측은 외식물가 상승에 집에서 직접 보양식을 만들어 먹는 수요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의 외식비 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 서울 지역 삼계탕 평균 가격은 1만6,423원으로 전년보다 12.7% 인상됐다.

티몬은 8월까지 ‘복날기획전’을 열고 원기 회복을 채워줄 다양한 복날 식재료를 특가 판매한다. ▲마니커 당일 생산 삼계닭 530g 1마리(3,900원), ▲정다운 훈제오리200g 4봉(1만7,910원), ▲CJ프레시웨이 국내산 닭한마리로 만든 이츠웰 삼계탕 800g 1팩(7,190원) ▲추추 추어탕 500g 5팩(1만6,900원)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복날 맞이 10% 할인쿠폰에 농협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0원 삼계탕’을 득템할 수 있는 선물 같은 행사도 있다. 6일 하루 동안만 ‘초복 계이득’ 룰렛 이벤트를 펼쳐 100% 쿠폰 당첨 시 ▲‘녹두 품은 금산인삼 삼계탕 1.2kg 2팩’(1만6,700원 상당)을 무료로 배송해 준다. 

사진제공=티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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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티몬 푸드사업본부장은 “폭염과 폭우가 교차해 빠르게 지칠 수 있는 날씨인 만큼 티몬이 원기 회복에 좋은 특가 보양식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8월 말복까지 특별전이 이어지니 고객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토한 티몬은 7월말까지 해양수산부 주최 ‘대한민국 수산대전’에 동참해 여름철 보양식 특별전도 펼친다. 산지 직배송하는 자체 신선식품 브랜드 ▲‘티프레쉬’ 완도 활전복 1kg 10-12미(2만8,340원), ▲티프레쉬 자포니카 민물장어(손질후 700g+소스증정, 3만3,900원)가 특가다. 또 반건조오징어, 완도미역 등도 할인한다. 전용 20% 쿠폰도 지급돼 최대 1만원까지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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