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이용훈 기자=문화예술 프로그램 사회적기업 (주)잇다(대표 김경미)가 지난 27일 충남논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023년 문화가있는날 '직장 문화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2023년 문화가있는날 '직장 문화활동 지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과 잇다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직장인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과 관계 형성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전국을 주요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20개 직장 총 100개 사업장을 선정해 직장문화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활동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논산지사와 지역민이 직장 내에서 바쁜 업무로 인해 소통 기회가 적고, 지역민과 민원인이 아닌 이웃같은 관계를 만들고자 상호 이해를 돕기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추구하고 있는 청렴을 주제로 지역민과 함께 지역 문화와 건강을 상징하는 그림을 도자 타일에 그리는 활동과 겸한 '건강아트거울' 제작으로 구성되었다. 활동 중 제작된 '건강아트거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논산지사 무더위 쉼터에 설치예정이며, 직장문화활동 지원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전국 곳곳에서 운영된다.
(주)잇다 김경미대표는"이번 직장문화활동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논산지사와 지역민이 함께 소통하고 이야기가 있는 지역 커뮤니티로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직장문화활동 주관사로 사업장과 지역민 소통의 가교가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잇다는 지난 6월 문화가 있는 날에 '로컬크루이종협동조합연합회'에서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플리마켓과 로컬푸드로 만나는 ‘푸드만다라’ 활동 및 퓨전국악공연을 진행한 바있으며 오는 11월 까지 충남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지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