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귀면 딸기·샤인머스캣 농가 재배시설 직접 점검
농가 애로 청취하며 실질적 영농지원 방안 모색

진안군, 딸기·샤인머스캣 재배 농가 방문…현장 의견 청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 부귀면 딸기 샤인머스캣 농가 방문으로 현장행정 / 사진 = 진안군
진안군, 부귀면 딸기 샤인머스캣 농가 방문으로 현장행정 / 사진 = 진안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진안군이 26일 부귀면 일원의 딸기와 샤인머스캣 재배 농가를 찾아 재배시설을 점검하고 농가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군은 먼저 부귀면 두남리 딸기 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를 활용한 양액재배 시설 운영 상황을 살폈다. 해당 농가는 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생산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가동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중 올해 첫 수확을 앞두고 있다. 

농가는 시설 활용 경험과 판매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실제 재배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이어 부귀면 세동리 샤인머스캣 농가에서 토경재배 비닐하우스 운영 현황과 포도 재배 상황을 점검했다. 농가주는 올해 수확을 마친 뒤 저장 및 출하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하며 시설을 안내했다. 

또한 지난해 재해 피해 당시 군 지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지역 샤인머스캣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보완 의견도 제시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현장에서 농업인 목소리를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정책 기반”이라며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등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과 소득 기반 확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