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진안군이 21일 진안초등학교 주변에서 진안경찰서, 진안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약취·유인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어린이 유괴 시도 사례에 대응해 지역 내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진안경찰서장,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7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밝고 큰길로 이동하기 ▲낯선 사람의 요구나 제안 거절하기 ▲위급 상황 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 기본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전춘성 군수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