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진안군이 오는 11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이틀간 진안읍 학천변길 37-9 소재 ‘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 일원에서 ‘제7회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일교차가 큰 진안고원에서 재배된 신선한 농축산물을 활용해 ‘체험과 맛’을 중심으로 꾸며진 지역 대표 가을 축제다.
특히 매년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대표 프로그램 ‘우리집 김치담그기’는 올해도 370명 정원이 조기 마감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현장에서는 김치 1포기 판매존, 김치 상식 퀴즈 ‘김치골든벨’, 스피드 김장 대결 ‘쇼미더김장’,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김치오락실’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밖에도 김치와 보쌈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 천 원에 즐기는 ‘천원막걸리’ 시음 코너, 축제 대표 메뉴인 바비큐 시식 행사 등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청정 자연 속에서 자란 진안고원 농산물로 지역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축제”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체험하고 맛보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김장 축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