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한자리에…남·여·혼합복식 부문 연령별 우승팀 가려
전춘성 군수 “스포츠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준비에 힘쓴 관계자께 감사”

진안군, ‘진안홍삼배 전국 배드민턴대회’ 950명 참가 속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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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 전경 / 사진=진안군
진안군청 전경 / 사진=진안군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진안군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진안 문예체육회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14회 진안홍삼배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950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정적인 경기와 함께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경기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3개 종목에서 연령대별 A~E급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대회 결과, 남자복식에서는 35세 미만부 8개 팀, 35~44세부 6개 팀, 45~49세부 4개 팀, 50세 이상부 6개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복식에서는 35세 미만부 4개 팀, 35~44세부 7개 팀, 45~49세부 5개 팀, 50세 이상부 2개 팀이, 혼합복식에서는 35세 미만부 4개 팀, 35~44세부 3개 팀, 45~49세부 4개 팀, 50세 이상부 4개 팀이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대회 준비에 헌신해 주신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과 대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국 동호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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