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오주진 기자 = 진안군은 8일부터 9일까지 ‘2025년 진안군수배 및 체육회장기 종목별 대회’와 ‘2025년 진안고원 역도 이벤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체육회와 진안군종목별협회, 전북특별자치도역도연맹 및 진안군역도연맹이 주최·주관했다.
올해 진안군수배 대회는 7월 골프를 시작으로 11월 산악 종목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총 11개 종목에 1,06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며 스포츠를 통한 지역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체육회장기 종목별 대회는 6월 축구와 수영을 시작으로 11월 야구 종목으로 마무리됐다. 총 9개 종목, 700여 명이 참가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한편, 같은 기간 진안고원 역도훈련장에서는 200명의 선수가 참가한 ‘2025년 진안고원 역도 이벤트대회’가 열려 군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생활체육은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건강과 소통을 이어주는 매개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동호인 간 유대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