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류환 기자=김채원-김하영(진말초) 조가 초등연맹회장기 4학년 여자복식 결승에 올랐다.
김채원-김하영 조는 21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여자초등부 4학년 복식 준결에서 김서윤-김은별(전주인후초) 조를 2-1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1게임은 김채원-김하영 조가 초반에 근소하게 뒤지며 추격하다 5:7에서 6점을 연달아 따내 11:7로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 들어 5점을 연거푸 내주면서 12:14로 역전당했다.
김채원-김하영 조가 곧바로 15:14로 역전했지만, 또 5점을 연속으로 내주더니 결국 17:21로 패했다.
2게임은 김채원-김하영 조가 초반에 근소하게 앞서다 8:9로 역전당하고 끌려가다 11:12에서 3점을 연달아 따내 14:12로 역전하더니 연속으로 5점을 추가해 19:13으로 달아나더니 결국 21:16으로 이겼다.
3게임은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13점 동점에서 김채원-김하영 조가 4점을 연달아 내주면서 추격하는 양상이었다. 15:18에서 김채원-김하영 조가 5점을 연달아 따내며 단숨에 역전에 성공하더니 21:19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김채원-김하영 조는 결승에서 김태린-박채원(정읍동초) 조와 격돌한다. 김태린-박채원 조는 준결에서 민채희-김지아(서울소의초) 조를 2-0(21:12, 21:11)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