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울림클럽이 제2회 노원구협회장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산울림클럽은 4월 21, 22일 이틀간 서울시 노원구 불암산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열린 제2회 노원구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에서 1만 7100점을 획득해 우승을 차지했다.
산울림클럽이 압도적인 점수로 1위를 차지했고, 상계클럽이 9725점으로 2위, 좋은친구들클럽이 8975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노원구 관내 28개 클럽에서 833팀(남복 406팀, 혼복 238팀, 여복 189팀)이 출전했다.
그 중에서 남복 45대 D급에 36팀이 출전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는데 결승에서 조일곤/손승한(상계클럽) 조가 박수근/최종현(중현클럽) 조를 25:22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철만 노원구배드민턴협회 수석부회장은 "최근 배드민턴 열기는 더 뜨거워지고, 보는 배드민턴에서 직접 하는 배드민턴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4천여 명의 노원구 동호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서로 화합하고 즐기는 대축제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노원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노원구배드민턴협회가 주관, 노원구청과 노원구서비스공단, 서울시체육회가 후원, 트라이온이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