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용 과자'라 불리며 안주 스낵 시장 개척
수요 대응 위해 부산공장에 이어 아산공장도 생산 가동
"스테디셀러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 전개할 것”

농심, ‘먹태깡’ 출시 12주 만에 600만봉 판매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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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농심 / 출시 12주 만에 누적 600만봉이 판매된 먹태깡
사진제공=농심 / 출시 12주 만에 누적 600만봉이 판매된 먹태깡

[더페어] 노만영 기자=농심 신제품 먹태깡이 '어른용 과자'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농심은 지난 6월 출시한 먹태깡의 판매량이 12주 만에 600만봉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먹태깡은 국민스낵 새우깡의 인기를 이어갈 후속제품으로 출시됐으며, 출시 직후부터 ‘맥주 안주로 어울리는 스낵’, ‘진정한 어른용 과자’로 평가받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농심 관계자는 “먹태깡 출시 이후 비슷한 제품이 속속 출시되면서 어른용 안주 스낵이라는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농심 / 먹태깡
사진제공=농심 / 먹태깡 제품 이미지

농심은 증가하는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당초 부산공장에서 생산했던 것을 지난 8월부터 아산공장으로 확대했다. 출시 초기 주당 30만봉 수준이던 생산량은 현재 60만봉으로 2배 늘어난 상태다.

먹태깡은 맥주 안주로 인기가 많은 먹태의 맛을 스낵에 접목한 제품이다. 먹태의 감칠맛이 특징이며, 소스로 청양마요맛을 첨가해 맛을 더했다. 모양은 납작한 스틱 형태로 만들었다.

사진제공=농심
사진제공=농심

농심 관계자는 “먹태깡이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반 인기를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앞서 지난 15일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청년수미’ 프로그램 3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들이 수확한 수미감자 325톤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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