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박지현 기자=농심이 농심켈로그와 함께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결식아동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농심은 매년 세계 식량의 날을 앞두고 제품 기부를 진행했다. 최근 초록우산과 전달식을 갖고 4,000인분 상당의 스낵과 시리얼을 기부했다. 기부한 물품은 초록우산 복지관 5곳과 한사랑장애영아원 등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농심 관계자는 “우리 사회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매년 식품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라며 “농심이 전한 식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심켈로그 관계자는 “세계 식량의 날을 맞이해 도움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농심과 매년 뜻 깊은 나눔에 동참해오고 있다”라며 “켈로그는 앞으로도 성숙한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달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청년수미'를 통해 감자 325톤을 구매했다. 이는 청년수미 프로그램 시작 이후 최대 물량이다. '청년수미 프로그램'은 농심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농사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