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박지현 기자=신한은행은 안정적인 영업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소상공인 상생 매일 땡겨드림 대출'(이하 땡겨드림 대출)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땡겨드림 대출'은 '땡겨요'에 입점한 개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평일과 공휴일 매일 동일한 금액을 지급해 대출금 실행일 후 중도상환해약금 없이 연결계좌에서 자동으로 상환된다.
대출한도는 ▲최대 3천만 원 ▲하루 최대 3백만 원(일 평균 매출액의 80% 한도)까지 지원한다. 또한 매출액 감소로 대출 상환이 어려운 경우 최대 10일 동안 일 단위 자금을 계속 지원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돕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땡겨드림 대출’ 상품은 일일 단위로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 니즈를 파악하고 분석해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개발해 소상공인과 상생하고 ‘땡겨요’를 통한 고객 혜택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청년 취업 준비를 돕고 실무 역량을 높이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 '신한 커리어업' 4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신한은행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로,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과 좋은 인재 채용이 필요한 기업을 연계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