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박희만 기자=롯데카드가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29일까지 피해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게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해준다.
이와 함께 피해 고객이 연체 중이면 피해사실 확인 시점부터 6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상환 및 연체료 감면을 지원한다.
또 다음달 29일까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감면해준다. 같은 기간 분할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실시한 고객에게는 3개월 거치 상품으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한편 롯데카드는 지난달 15일 사회적 기업 발굴 프로그램 '띵크어스 파트너스' 선발 기업을 발표하고, 올해부터 이들에 대한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띵크어스 파트너스는 롯데카드가 지역/사회/환경 분야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는 브랜드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경영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6개 기업을 선발해 총 1억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