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정도영 기자 = 롯데카드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쉼터 후원금과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소아암 쉼터는 지방 거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이 치료를 받는 동안 머물 수 있는 독립된 형태의 소규모 숙박 공간이다. 서울 주요 병원과 대학로와 교대역 인근에 소아암 쉼터를 개소해 통원으로 인한 체력적 소모를 최소화하고 침구류, 식기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비치했다.
또한 롯데카드는 이날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해 2024년 한 해 동안 임직원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 1190만5404원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임직원들이 급여의 끝전을 모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나눔 캠페인과 동일금액을 회사도 함께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롯데카드는 올해로 11년째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해 왔고 누적 후원금은 1억4399만78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소아암 환아 가족들의 심리적, 물리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쉼터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여 쉼터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라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이웃에 따듯한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