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박희만 기자=LG전자가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8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주방 바닥에서부터 제품 하단 높이가 각각 10cm·15cm인 빌트인과 별도 설치 공사가 필요 없는 프리스탠딩까지 총 세 가지 타입으로 나왔다.
식기 110개를 한 번에 세척할 수 있다.높이 조절이 되고 칼·가위 전용 거치대가 탑재된 '스마트 선반+'로 내부 공간 활용도가 개선됐다. 사용자는 상단 선반의 높이를 3단계로 조절해 작은 컵부터 깊고 큰 냄비를 쉽게 적재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도 한층 강화됐다. 신제품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식기세척기에만 적용됐던 '글라이드 레일'이 새로 탑재했다. 글라이드 레일은 무거운 선반을 보다 쉽게 여닫도록 돕는다.
또한 주변이 어두울 때도 쉽게 식기를 적재하도록 내부 조명을 갖췄다. 사용자는 LG 씽큐 앱을 통해 내부 조명의 밝기를 2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음성안내 기능도 추가됐다. 사용자는 LG 씽큐 앱에서 총 3단계로 안내 수준을 설정할 수 있다. '최대 안내'를 선택할 경우 기본적인 코스 시작·종료과 통살균 등 위생 관리나 필터 등 소모품 교체 관리를 안내해 준다.
이 외에도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 기능이 들어갔다. 아울러 응축 건조·자동 문열림 건조·열풍 건조 등의 기술이 집약된 트루건조 기능이 탑재됐다. 신제품에 적용된 연수장치는 세척수의 석회질을 줄여 물 얼룩을 감소시킨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 이현욱 부사장은 "고객의 편리한 주방 라이프를 위한 차별화된 식기세척기 제품을 지속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2024년형 'LG 그램'에 차세대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한 데 이어, AI 노트북 시장 선도를 위한 온디바이스 AI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이에 따라 사용자의 명령을 인식하고 노트북 내 저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내용을 검색 및 추천하거나 요약하는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