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손호준 기자=김보선 작가의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 ‘제2시집 77편의 내 마음을 만지는 人+연’이 오는 14일 목요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채석장전망대 카페낙타에서 진행된다.
김보선 화가의 첫 시집 ‘살자’에 이은 두 번째 시집인 ‘내 마음을 만지는 人+연’은 날마다 똑같은 하루가 아닌, 매일매일 작가의 내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작지만 예쁜 선물같은 사랑과 감동, 설렘이라는 감정에 대한 일상과 생각들이 담겨져 있다.
14일 오후 3시부터 시집 출판기념회와 전시 오프닝이 함께 진행될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생음악 라이브 공연과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김보선 화가의 그림작품 및 시집 소개가 함께 이뤄진다.
또한, 김태엽 시인이 축하작은음악회에 임하는 가운데, 춤동작 심리 테라피 전문가 초청과 함께 해금 연주가 특별초청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김보선 작가의 출판사인회도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일부터 카페낙타에서 열네번째 개인전을 진행 중이기도 한 김보선 작가는 “채석장 전망대가 오랜 세월을 오롯이 지켜낸 종로를 무대로,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기회를 갖게 됨에 감사하다. 특히 열네번째 개인전은 카페 낙타 예술인의 삶을 만든 기운을 베이스로, 행복과 희망을 그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기간 중 두번째 시집 출판기념회를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3월 중에서도 더욱 의미있는 하루를 만들기 위해, 그리고 종로구 주민들과 채석장의 추억이야기를 담아내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이번 개인전 및 출판기념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