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본, 아세안이 성장 견인하며 해외 성과 강세로 매출 고공행진.
제품 현지화로 해외 소비자 사로잡아  

㈜비모뉴먼트 달바(d’Alba) 23년 연간 매출 2,000억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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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모뉴먼트 달바(d’Alba) 23년 연간 매출 2,000억 넘어서/사진제공=달바(d’Alba)
㈜비모뉴먼트 달바(d’Alba) 23년 연간 매출 2,000억 넘어서/사진제공=달바(d’Alba)

[더 페어]손호준 기자=비건 뷰티 브랜드 ㈜비모뉴먼트 달바(d’Alba)가 23년도 연간 매출 2천억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내에 이어 일본, 미국을 넘어 아세안,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보인 것이 성공 요인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일본은 22년 대비 23년 매출이 180% 성장해 100억대 매출을 달성했다. 비건 미스트 세럼은 큐텐과 라쿠텐 미스트 카테고리에서 랭킹 1위를, 톤업 선크림은 큐텐 선크림 카테고리 1위와 베이스 메이크업 카테고리 1위로 일본 내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이를 통해 달바는 다른 히어로 아이템 확장과 동시에 오프라인 매장 확대, 일본 현지 모델 기용 등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는 22년 대비 23년 매출 230% 성장하며 100억 대 매출을 달성했다. 미국 아마존에서는 미스트 부문 1위, 캐나다, 스페인, 독일에서는 비건 미스트 세럼과 멀티밤이 각각 카테고리에서 1위에 진입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북미 시장 중심으로 빠른 성장을 보인 달바는 24년 1분기 주요 유럽 5개 국가(독일,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성공적인 진출을 이뤄냈고, 2분기 내 멕시코를 중심으로 한 남미권 및 인도 시장 신규 진출을 앞두고 있다.

달바(d’Alba) 로고/사진제공=달바(d’Alba)

K-뷰티의 다음 성장을 이끌 국가인 베트남을 비롯해 아세안 국가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성장세도 빠르다. 22년 대비 23년 매출이 600%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비건 미스트 세럼은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쇼피 미스트 카테고리에서 랭킹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러시아 시장도 마리끌레르 어워즈에서 톤업 선크림이 스페셜 부문 수상 및 러시아 최대 이커머스몰 Ozon 아이패치 카테고리 1위로 200억대 매출을 달성하며 22년 대비 23년 매출이 250% 성장했다는 것이 업체 측 입장이다.

한편, 달바는 현재 가파르게 성장 중인 뷰티 선진국인 미국, 일본, 동남아를 비롯해 24년 신규 시장인 유럽, 인도, 남미권 등의 진출을 고려했을 때 24년도 해외 매출 1000억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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