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박희만 기자=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 국방위원회)이 14번째 공약으로 '반려동물 복합문화 공간 조성'을 4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성일종 의원은 "저는 개인적으로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는 '고양이 집사'"라며,"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좋은 서산시·태안군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성 의원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현재 반려동물 양육 인구 1천500만 시대를 맞이하면서 서산·태안에도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 성일종 의원은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화공간 확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반려동물 복합문화 공간 조성을 공약했다.
공약과 관련해 "지자체와 협의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보호센터 설치 지원' 공모사업에 지원하도록 하고, 선정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지역에 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 지원센터, 반려동물 놀이터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 등을 유치해 '반려동물 복합문화 공간 조성'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모사업 선정 및 지자체와도 협의해 충분한 지방비도 확보함으로써 우리 서산시민·태안군민들께서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