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협 조합장 1천111명 참석해 질의응답
강 회장의 현장즉답 '진담토크'에 뜨거운 반응

농협, 강호동 회장과 전국 조합장 참여 소통공감 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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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농협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진담토크' 프로그램에서 조합장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진담토크' 프로그램에서 조합장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더페어] 노만영 기자=농협중앙회가 25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2024 조합장 소통공감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현장경영을 강조하는 강호동 회장의 ‘조합장과의 만남의 날 정례화’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전국 1천111명의 농축협 조합장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조합장 포럼에서는 강호동 회장의 모두발언과, 부서장들의 부문별 추진전략 발표와 함께 조합장들과의 질의응답 및 현장토론에 상당 시간을 할애했다. 특히 현장에서 즉석으로 질문하고 이에 대해 회장이 직접 답변하는 ‘진담(進談)토크’ 프로그램에 조합장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참석한 조합장들은 농축협 경영 활성화를 위한 중앙회 자금지원 확대, 농촌일손부족 대책 강화, 영농자재 가격인하를 통한 조합원 경영비 부담완화 등 다양한 현안을 건의했다. 최근 쌀가격 하향세에 따른 RPC 경영안정 대책과 축산 사료가격 인하대책도 조합장들의 주문이 많았다.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질의 및 건의사항은 중앙회 운영개선을 위한 제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NH농협 로고 이미지 / 사진제공=농협
NH농협 로고 이미지 / 사진제공=농협

강 회장은 제시된 의견에 공감을 표시하면서, 관련 대책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늦추지 않고, 향후에도 전국의 농·축협 조합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조합장들과 함께 농협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은 25일 경기도 파주 소재 화훼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농업박물관 직원들은 파주시 광탄농협 조합원 농가를 방문해 파종 작업 및 화분 분갈이 등 작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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