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박희만 기자=무신사 스탠다드가 이달 초 10번째 오프라인 스토어인 'AK플라자 분당'을 성황리에 개점했다고 8일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 AK플라자 분당은 지난 3일 영업 면적 694㎡(약 210평) 규모로 성남시에 선보이는 첫 번째 오프라인 스토어다.
오픈 이후 지난 6일까지 나흘간 매출액 약 2억7천만 원을 기록했으며, 매장을 다녀간 고객 수는 2만 2천500여 명에 달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해까지 오프라인에서 단독 매장만을 운영해왔으나 올해를 기점으로 유통사에서 운영하는 대형 쇼핑몰 혹은 백화점에 입점하는 '숍인숍(shop-in-shop)' 전략을 앞세워 신규 출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에 7번째 오프라인 스토어로 롯데몰 수원에 신규 매장을 선보인 이후 ▲현대백화점 중동(8호점) ▲스타필드 수원(9호점) ▲AK플라자 분당(10호점)까지 잇따라 유통사 매장을 선보였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오는 24일 부산 지역에 서면점에 이은 두번째 매장으로 롯데몰 동부산점을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무신사는 오는 12일까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무신사 테라스 성수에서 '웰컴 투 테라스 홈(Welcome to terrace home)' 팝업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브랜드 상품을 큐레이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패션 브랜드로는 △라삭 △브라운브레스 △마리떼 등이 참여한다. 또한 △농심 츄파춥스 △대호토이즈 △레고 테크닉 창작팀 다산(DASAN) △산리오 △실바니안 패밀리 △인스타360 △플레이스테이션 등 디지털, 완구, 식음료 등 다양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