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도심지에 1천283가구 대단지 조성 계획
기존 1·4호선에 GTX-C·동인선·월판선 개통 예정

롯데건설,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정비사업 따내...4천315억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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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건설 /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
사진제공=롯데건설 /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

[더페어] 노만영 기자=롯데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6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트리니티컨벤션에서 열린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정비사업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015-22 일원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11개동, 총 1천283세대 규모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4천315억 원이다.

롯데건설은 단지 가치를 높이기 위해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전면부 동에 커튼월룩 및 옥상 조명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돼 아파트 외관 디자인에 럭셔리한 감성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트리트형 프리미엄 상가, 센트럴 플라자(중앙광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조성한다.

해당 구역은 북측으로 관악산∙삼성산이 위치한 '숲세권'이자 안양종합운동장과 평촌신도시 등도 인접해 교육 여건, 교통 여건, 강남 접근성, 주거 인프라 등 우수한 생활권을 자랑한다.

또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접근성도 용이하다. 반경 3km 내에는 4호선 평촌역과 인덕원역, 1호선 안양역이 위치해 있으며, 향후 단지 인근에 GTX-C 및 동탄인덕원선(인덕원역), 월곷판교선(안양운동장역) 개통도 예정돼 있어 철도교통망이 개선될 전망이다.

사진제공=롯데건설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정비사업은 롯데건설이 안양 도심에 20여년만에 선보이는 '롯데캐슬 시그니처' 대단지로 그동안 롯데건설이 쌓아온 시공 노하우를 담은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며, "믿어주신 조합원님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에 부응할 만한 안양의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 24일 '김해 구산 롯데캐슬 시그니처'에 대한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경남 김해시 구산동 539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714가구 규모로 전체 84㎡ 타입으로 구성됐다.

청약일정은 내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접수, 12일 당첨자 발표, 6월 24~26일 간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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