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안해연 기자=IBK기업은행이 1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수도군단과 1사 1병영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사 1병영은 군의 사기 진작과 민‧군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업과 군부대가 1대 1로 협약을 체결해 상호간 협력을 추진하는 켐페인이다.
기업은행은 나라사랑카드 금융사업자로 선정되기 이전인 2012년부터 육군 제6군단과 1사 1병영으로 인연을 이어왔었고 제6군단이 해체됨에 따라 수도군단과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장병 사기진작 및 복지향상 등을 위한 사업 추진에 협조하며 금융경제교육 등 장병 금융지식 함양을 위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도군단은 기업은행 직원들의 국가관 확립 교육과 부대견학, 병영체험 등 안보교육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을 위해 수도군단에 방문한 김성태 은행장은 장병들과 함께 병영식당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최근 불안정한 대내외 안보환경으로 피로도가 높을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병역판정검사자에게 최대 4만7천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말일까지 병무청 발급소에서 IBK나라사랑카드를 신규 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i-ONE Bank 접속 시 매월 3천 원 현금쿠폰(최대 5회)을 지급한다. 최대 1만5천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현금쿠폰 발급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