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페어] 손호준 기자=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가 기독교 초교파 선교단체 국경없는바리스타(대표 진충섭 목사)와 업무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6월 24일 오후 2시, 숭실사이버대 종로캠퍼스 1층 회의실에서 숭실사이버대 정병욱 부총장, 이장우 입학홍보부처장을 비롯해 국경없는바리스타 진충섭 대표, 곽금희 홍보이사, 오영범 홍보이사, 서지연 국내 디렉터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공동의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교류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특별 교육과정의 개발 및 공동 연구 ▲양 기관의 전문가 교류 및 자문 ▲관련 산업 정보교류에 관한 사항 ▲공동 온·오프라인 홍보 ▲“봉사단체” 추천인이 “대학”에 입학 시 장학혜택 ▲학술정보, 시설의 활용 및 공유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이다. 국경없는바리스타 추천인을 통해 숭실사이버대 입학 시, 매 학기 학점당 30%의 수업료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 2016년 출범한 국경없는바리스타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군 장병들을 비롯해 각종 재난으로 피해를 입거나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해마다 다섯 차례가량 정규 봉사와 징검다리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바리스타 선교사를 무료로 양성하고, 중국과 브라질 등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사역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관계자는 “군 장병들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커피 한 잔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는 국경없는바리스타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진리’와 ‘봉사’ 실천이라는 우리 대학의 교육이념과 맞닿아 있다”라며 “이번 업무교류협약을 통해 봉사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며, 더욱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100% 온라인 수업과 시험만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를 비롯해 다양한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학점이수가 가능한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이다.
올해 설립 27주년을 맞아 ‘창학 100년을 향한 비전’ 아래 대학 특성화 체계 구축 및 수요자 중심의 교육 혁신, 맞춤형 학생지원 확대, 글로컬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 실현 등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사업을 추진하며 최적의 교육환경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사이버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의 평생무료 수강이 가능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지난 6월 1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크리스천리더십학과를 비롯한 4개 학부 총 26개 학과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이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숭실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